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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서랍 개꿈 230208

by 잡다H 2023. 2. 8.

이사가는날

집으로 들어서던 겨울에 어느 날
집으로 오르는 계단에서 익숙한 짐을 나르는 사람들을 보게된다. 열려있는 현관, 부모님은 아무런 설명이 없다. 꿈속이라 목이 막힌듯 말이 나오지 않는다.

꾸려진 짐과 함께 아무런 설명없이 떠나는 자들 뒤로 나는 멍하니 서 있다. 집에는 혼자 생활할 것들만 간단히 남겨져있다.

이유를 알고 싶다. 헌데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.
그 이유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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