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16
나에겐 016번호 하나가 저장되어있다.
지금은 받을 수 없는 아버지의 번호다.
가끔 그리울 때가 있다.
미칠 것 같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
화창한 날 시원한 바람이 스칠 때
공단을 지나칠 때
라면이 맛있을 때
소주가 달달할 때
어찌보면 매일같이 생각이 나는가 보다.
무심히 전화를 걸어본다.
나에겐 016번호 하나가 저장되어있다.
지금은 받을 수 없는 아버지의 번호다.
가끔 그리울 때가 있다.
미칠 것 같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
화창한 날 시원한 바람이 스칠 때
공단을 지나칠 때
라면이 맛있을 때
소주가 달달할 때
어찌보면 매일같이 생각이 나는가 보다.
무심히 전화를 걸어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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