감정13 처량한 모습 공장 포얀 먼지는 뒤집어쓰고 환하게 웃던 그모습에 눈물이 났다. 집에가는 차안 흐르는 눈물을 보이기 싫어 창문을 열고 말없이 밖을 보고있었다. 식당 휴가 후 복귀하는 그날 주방에 그 모습을 바라만 보았다. 떠나는 날 나와보지도 못하고 열중하는 모습에 그냥 처량해보였다. 감정이 없어지는 기분이었다. 무엇을 위해 그렇게 처절해야했을까 2023. 1. 29. 이전 1 2 3 4 다음